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2일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초산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양산시 하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행됐으며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교수진 5명과 전공의 4명이 전문과목별로 약 80여명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진료했다.
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 20명이 참여해 환자 안내 및 진료·한약배부 등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무료봉사에 참여한 부산대학교한방병원 신병철병원장은 "양산시 하북면에서 무료 진료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진료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2010년 개원이후 매년 석가탄신일에 범어사에서 무료진료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