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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정구점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부산시민 건강 위한 학술활동과 봉사활동 등 업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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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4.06 17:03:50


지역 대학의 교수가 부산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화제다. 주인공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경영학과 정구점(63·사진) 교수.


영산대는 정구점 교수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에서 실시하는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정 교수는 부산시민건강 수칙제정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증진 홍보활동과 시민건강관련 좌담, 토론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부산시민의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정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부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음식 조리학을 연구해 발표하고, 저술활동과 함께 건강음식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민들을 대상으로 운동습관개선을 위한 안내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음식문화 창달을 위해 '부산건강음식실천 시민연합'을 구성해 지역 요식업계를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계몽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부산시민 건강생활수칙 제정 100인 시민대표단'으로 활동하며, 부산시민 11대 건강생활수칙 제정의 전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길거리 홍보활동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해왔다.


정 교수는 “지역 주민들의 음식이나 생활습관과 같은 사소한 부분부터 잘 챙기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의 지식인으로서 봉사를 시작한지 어느 덧 10년이 넘었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들이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이 지역 사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건강 전도사 역할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식에 이어, 정구점 교수가 다년간 지역사회 건강전도사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풀어내는 '시민이 건강한 사회가 부산의 미래입니다'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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