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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관상동맥우회술 2년 연속 1등급

낮은 수술 후 사망률 및 재수술 비율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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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4.06 17:21:50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평가 전체 종합점수 92.5점 보다 상회한 96.6점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13년 7월부터 `14년 6월까지 1년간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5개 지표(평가지표 6개, 모니터링지표 9개)로 수술건수, 수술 후 사망률, 재수술 비율, 입원일수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그 중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를 할 수 없는 환자 또는 스텐트 삽입술보다 수술이 더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들에게는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다.


동아대병원 부산시내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시행 건수 평균(17.5건)에 비해 시행건수 55건으로 높고, 전국 전체 수술건수 평균 35건에 비해서도 시행율이 높아 전국에서 수술시행을 많이 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동아대병원 관계자는 "2차 평가에 이어 이번 3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것은 심장질환에서 최상의 진료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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