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의료공학과 최병철(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모한 '2016년도 NCS 학습모듈 신규개발 및 보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 학습모듈 신규개발 및 보완사업은 의료장비제조 분야를 포함한 24개 분야, 300개 사업에 대한 사업신청서를 제출받았으며, 이 대학의 의료장비제조 분야의 의료기기품질관리 외 3개 사업(이하 '의료기기인허가', '의료기기생산', '의료기기연구개발')에 선정되어 6개월 동안 개인연구과제로 2억6천만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병철 교수는 201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주한 NCS기반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평가방법 개발과제(의료분야)' 용역수행에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NCS개발 WG심의위원장을 맡는 등 NCS 관련 연구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개발은 NCS 개발자를 포함한 교육훈련 분야 및 산업계 전문가로 학습모듈 개발진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NCS학습모듈 신규개발 사업을 통해 의료장비제조 분야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표준화할 수 있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48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특화된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NCS 개발 유보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포럼' 개최 등 NCS를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