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노트북 9 스핀’의 4가지 모드.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스탠드 모드, 키오스크 모드,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사진제공=삼성전자)
360도로 회전하며 4가지 방식으로 사용가능한 태블릿 겸용 노트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으로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개의 파트로 구성한 ‘듀얼 힌지 디자인’을 채택한 덕분.

▲삼성전자 모델이 2016년형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문서를 작성하는 등 일반적인 컴퓨팅 작업을 할 때는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하고,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 로 바꿀 수 있다.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사용하며,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33.7cm(13.3형) 초고해상도 QHD+ 디스플레이(3200×1800)를 탑재해 어디에서든 최적의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무게는 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로 슬림하게 설계되어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삼성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20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