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6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 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오산시는 매년 총 2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며 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최상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