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4.19 14:18:58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이 18일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하 지산맞 사업) 운영기관인 경남대학교를 방문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경남대학교 이종붕 대외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지산맞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제4공학관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박영석 지산맞 사업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훈련장비 추가 구입 △협약기업 확대 △교육훈련생 취업률 80% 이상 달성 △파트너 훈련기관 증대 △경기침체로 인한 교육훈련생의 취업 애로 △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대 지산맞 사업단은 2015년 1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약정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 및 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한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올해 향상훈련 39개 과정, 양성훈련 4개 과정 등 총 43개 과정을 운영해 연 825명을 교육해 지역ㆍ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성재 홍보비서실장, 변무장 부산지역본부장, 김동일 경남지사장, 이병철 울산지사장, 류명수 부산남부지사장과 경남대학교 여성구 취업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