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보호 대책 관련 민․관 담당자 간담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읍면동 노인복지 담당자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봄사업 담당자를 비롯한 노인돌봄서비스 관리자, 응급관리요원 등 민․관 담당자 20명이 모여 독거노인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혹서․혹한기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호 및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고 집중관리 대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발굴과 사후관리에 대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단순히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긴밀한 민․관 네트웤을 형성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독거노인 보호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2012년부터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지역센터를 수탁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실질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확인 및 가정 내 각종 센서를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예방 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00여명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신규 발굴할 예정으로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양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