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투시도. (사진제공=한양산업개발)

한양산업개발은 울산 우정혁신도시 업무1용지(울산시 중구 우정동 529번지 일대)에 짓는 단독형 소형 오피스텔인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를 오는 22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23층 규모로 지상 1층~3층에는 유럽형 광폭테라스 상가가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21㎡A 509실 ▲22㎡A-1 66실 ▲27㎡B 36실 ▲26㎡C 37실 등 총 648실로 구성된다.

소형평면이지만 이면개방형의 전면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 상부 수납 공간을 도입해 여유로운 생활을 도우며, 커뮤니티 시설도 아파트 못지 않게 조성할 예정이라고 한양산업개발은 밝혔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1인가구를 배려해 방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을 마련했다. 또 반려견을 키우는 오피스텔 임차인을 위해 애견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할 예정이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한국석유공사 등 공공기관 9곳이 이전 완료해 있고 한국에너지공단도 2018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등을 갖춘 신세계 라이프 복합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전역을 차량으로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울산IC, 울산공항, KTX울산역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은 공실률을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임차인 확보가 중요하다”며 “산업도시라는 울산의 특성상 1인가구가 많기 때문에 소형으로 계획했고 이에 맞는 상품설계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했다. 지역에서 선호하는 특장점을 담았기 때문에 임차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의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512-6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