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오명근/부위원장 김혜영)가 오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해 뉴욕의 환경디자인 우수사례인 브라이언 파크, 뉴욕 공공도서관 및 NYC & COMPANY를 방문하고 워싱턴에서는 23선 민주당 하원의원인 찰스랭글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선진 의정사례 탐구를 도모할 에정이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성과를 위해 연수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사전 조사 등 세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한 지난 3월 28일 이번 연수의 심사를 위해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연수의 필요성과 일정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해 꼼꼼한 심사를 거쳤다.
위원들은 글로벌 시대에 시야를 넓히고 견문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연수는 필연적이며 앞으로도 올바른 연수를 위해 의원 개개인도 짜임새 있는 사전 준비와 연수 후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이번 연수계획에 대해 자치위와 산건위의 연수장소와 내용이 비슷해 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연수를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연수는 외국의 선진사례를 비교․연구하고 견문을 넓힘으로써 정책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해외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정책, 랜드마크를 활용한 문화․축제 시설, 도시재생 및 에너지절감 우수정책, 선진 공원시설 벤치마킹, 친환경 교통시스템 사례탐구를 중점 연수내용으로 정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연수를 마친 후 결과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