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물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쭈꾸미, 숭어, 우럭, 아귀 등 주요 국내산 수산물 10종에 대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은, 납, 카드뮴의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강화 기준에도 크게 밑돌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도매시장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2년 이상 총 11회에 걸쳐 50여종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결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고 특히 지난 1월 방사능 검사와 3월의 식중독균 검사에서도 적합판정을 받아 여러 검사 항목에서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한편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경 무작위로 수산물을 선정,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할 방침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