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동백박물관에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NCS 채용방향 안내 및 NCS 응용수업사례' 라는 주제의 교수법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원대 기초교육원(원장 신성식)이 주관하는 'ACE사업의 교수-학습 지원체계 개선' 교수법워크숍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특강과 관련해 기초교육원 조경숙 박사는 "칠포세대, 88세대, 헬조선 등의 신조어가 나올 만큼 청년취업이 힘든 시대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NCS 채용방향을 교수자에게 먼저 알려줌으로써 수업의 응용과 취업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고 설명했다.
조 박사는 "기관이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스펙초월 능력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316개 공기관이 2017년까지 점차적으로 NCS 직무능력 위주로 채용할 계획이며, 기타 기관들도 NCS 채용관련 MOU를 체결하고 있다" 며 4년제 대학에서 NCS체계의 교과과정을 전격 개편하기 힘든 상황에서 NCS 직무기초능력을 강화하고 취업역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생주도적 활동과 사유능력강화를 위한 수업방향을 제안했으며, 그에 따른 NCS수업사례도 발표했다.
창원대는 '도전과 창조' , 'PBL기반 문제중심학생자율세미나' , '글로벌리더십' 등의 NCS핵심교양교과목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교과목은 인성함양, 학생중심의 다양한 활동, 토론수업, 플립러닝 등의 학생자기주도적 활동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의사소통능력의 향상과 대인관계에서 갈등해소, 문제해결, 자기개발, 조직이해, 직업윤리, 정보능력 등의 직업기초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수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창원대 기초교육원 신성식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NCS 역량강화는 물론 바람직한 교육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플립러닝, 토론수업, PBL 등에 관한 수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