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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2150억원’ 인프라 투자 단행

드라이빙센터·R&D센터·물류센터·콤플렉스 등에 과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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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4.29 10:40:50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개장한 BMW드라이빙센터에 이어 안성 BMW 부품 물류센터, R&D 센터, 송도 BMW 콤플렉스 등 국내 시장에서 총 2150억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70억원 투입 ‘BMW 드라이빙 센터’

BMW 드라이빙센터는 약 770억원이 투입되어 2014년 8월 인천 영종도에 공식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약 22만명이 방문했다. 

BMW 그룹 내에서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고, 가족 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는 세계 최초다.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되었으며,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m²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 MINI 고객은 물론,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차를 대하는 문화 자체를 '탈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제는 '즐길 것'으로 차를 여기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였다. 

1300억원 투자 ‘안성 BMW 부품 물류센터’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건립에는 총 1300억원이 투자되며,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위치는 서울-세종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남사IC(2016년 준공예정) 및 서안성IC와 연결된 45번 자동차전용국도에 접하고 있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전국 어디라도 4시간 내 도달할 수 있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 MINI 및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되는 것으로,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 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이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조일리 일대 약 21만 1500㎡(64,000평) 대지에,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되는데, 22일 착공에 들어간 1차 물류센터는 약 9만 여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으며 연면적 5만 7163㎡(1만 7300평) 규모로 2017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차 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 2000㎡(9680평) 규모로 향후 10년 이내 완료된다.  

작업 효율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적인 설계 기준을 적용하고 센터 내부에는 불연재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최고 품질의 자재를 사용한다. 전체 부지 중 일부는 인공습지, 체육공원, 웰컴센터 및 식당, 공원 등 친환경 녹지공간 및 직원공간으로 조성된다.

200억원 이상 투자 ‘R&D 센터’

브라질,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5번째로 세워지는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2015년 설립되어 2017년까지 독일 본사 연구원을 포함한 20명으로 구성되며 2020년까지 약 200억원 이상 투자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BMW 그룹 코리아는 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 이하 KETI)과 ICT•자동차 융복합 기술의 개방형 혁신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BMW 그룹은 BMW R&D 센터와 KETI의 협약을 통해 ICT·자동차 융복합 핵심기술 공동연구 및 사업화, 기술전문인력 및 정보의 교류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BMW R&D 센터와 KETI는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C2X(Car to X) 통신 관련 기술, 기능성 스마트 소재, 차량용 스마트 센서 시스템 등 스마트카 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450억원 투자 ‘송도 BMW 콤플렉스’

송도 BMW 콤플렉스에는 약 450억원(토지 100억원, 건축비 300억원, 장비 및 인테리어 50억원)이 투입되어 4000평의 대지에 연면적 약 6000평 규모로 BMW&MINI 전시장, 서비스센터(워크베이 약 80개), 교육장, 레스토랑, 까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약 230명 (서비스 120명, 전시장 60명, 관리5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되며, 올해 9월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과감한 투자로 서비스 인프라 확대

이외에도 BMW그룹코리아는 전국적으로 8개의 BMW 공식 딜러 하에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4월 현재 기준으로 전시장은 BMW 44개(Military 전시장, BPS 제외), MINI 17개로 총 61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한해 동안 전시장을 49개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 센터는 BMW 50개(패스트레인 포함), MINI 19개로 총 69개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365일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약 1000여 개의 워크베이와 약 1600여 명의 서비스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진출한 수입차 업체 중 최다인 52명의 국가 기능장을 보유, 최상의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2016년까지 모든 서비스센터를 리노베이션 하면서 서비스 센터 81곳, 작업대인 워크베이는 약 1200여 개로 확충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비스 인력의 경우 약 2배 이상 늘어난 2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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