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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타트업 사업지원 3대 전략’ 공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K-Champ’로 성장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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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5.01 15:06:13

▲4월 29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K-Champ 육성을 위한 투자 및 사업협력 체결식‘에 참석한 KT 황창규회장과 경기센터 육성기업 대표들의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자금, 기술사업화, 판로개척의 3가지 분야에 집중, ①육성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확대, ②KT와 육성기업의 사업협력 계약, ③KT 역량을 활용한 육성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등 ‘스타트업 사업지원 3대 전략’을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KT는 지난 2월 경기센터 육성기업 ‘카비’에 20억원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또 육성기업 ‘투니드’에 30억원 지분투자를 결정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KT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육성기업들에 대한 지분투자와 사업파트너화를 추진하는 한편, 경기도와 함께 20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 투자 공동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KT는 육성기업과의 신속한 사업협력을 위해 현장에서 CEO와 임원이 즉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3개 기업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KT는 그룹사인 KTH의 T커머스인 K쇼핑을 통해 올레TV 등 IPTV 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유통 채널에서 제품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상품을 유통할 수 있도록 중국 바이두 미래상점, 일본 소프트뱅크 셀렉션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KT커머스를 통해 그룹사 내 판매를 지원하고, KT커머스 자체 품질 R&D센터를 통한 품질 테스트, 300평 규모의 물류센터, 30명 규모의 콜센터 등 스타트업이 갖추기 힘든 인프라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경기센터 육성기업과의 협력이 KT 미래사업에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KT도 전략적인 투자와 스피드 데이팅 등을 통해 육성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과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에 힘을 집중하고 있다”며 “KT는 경기센터와 함께 육성기업과 Win-Win하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벤처∙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돕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인 ‘K-Champ’로 성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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