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6.05.03 15:40:14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명륜'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조망, 채광, 통풍, 환기 등에 유리하다.
교통 및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만덕터널 및 원동IC를 이용하면 중심가 및 경남권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인근에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과, 대동병원, 동래우체국, 동래구청 등이 있다. 단지 동쪽에 위치한 동래사적공원의 부산동래문화회관에서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24%인 친환경 녹색단지다. 단지 내에는 이팝나무길, 청단풍길, 왕벚나무길 등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 가로수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4~26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