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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문화 무역인 양성사업 시행

고졸이상 학력과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갖춘 외국인 3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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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5.04 17:07:13

부산시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 무역인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 무역인 양성사업은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인구 30명을 무역실무, 지역기업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무역인으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돕는 인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다문화 가족이나 유학생 등 30명에게는 6월 한달간 무역실무, SNS 홍보 마케팅 등 교육과 7월에는 현장실습을 거친 후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에 인턴사원으로 취업하며, 부산시로부터 월 40만 원의 활동 보조금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고졸 이상의 학력과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지닌 지역 거주 외국인이면 참가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다문화 가족이나 유학생 및 구인기업은 5월 13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지원시스템(http://trade.bepa.kr) 신청서를 내려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허브센터(☎1577-00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본 사업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 지원과 다문화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를 확대해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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