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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요금제’ 자리잡았다…가입자 1900만 돌파

출시 1년새 1인당 데이터 소비량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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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5.09 16:58:21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1년 만에 1900만 명을 돌파, 대세로 자리잡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1900만 명을 넘어서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중 3분의 1 이상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전날까지 SK텔레콤 940만 명, KT 500만 명, LG유플러스 465만 명 등으로 조만간 총 2000만 명을 돌파할 기세다.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로, 지난해 5월 KT가 처음 선보인 이래 LG유플러스, SK텔레콤도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대세’로 등장했다.

데이터 요금제가 자리잡은 이후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집계에 따르면, 무선 서비스 이용자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은 작년 4월 3495MB에서 올해 3월 4630MB로 불과 11개월 만에 32% 가량 급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요금제가 불과 1년 만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며 “2020년께 5세대(5G) 통신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이통사들의 주력 요금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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