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 초선 당선자 연찬회를 연다. (사진 =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10일 제20대 국회 초선 당선인 4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이날 연찬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초선 당선인들을 상대로 특별강연 및 20대 국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후 비공개로 원내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당내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당의 상임고문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으로 '제20대 국회의원이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이정현 전 최고위원과는 '선배 정치인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으며,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으로부터 '한국 경제 어디로 가나' 제하 강연을 듣는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날 당선인총회에 이어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비롯한 국회 운영문제와 비상대책위 구성 및 당 쇄신방안 등 당 안팎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