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 지원 액션카메라 ‘LG 액션캠LTE’.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LTE 지원 액션카메라를 7번째 ‘프렌즈’ 기기로 소개했다.
LG전자는 12일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 ‘LG 액션캠 LTE’를 공개하며, 향후 모바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프렌즈’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들로, 현재 8종이 공개됐으며, 이 가운데 6종은 지난 3월 G5와 함께 출시됐다.
‘LG 액션캠LTE’는 광각 150도, 1230만 화소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으며, 95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 촬영에도 적합하다. 1400mAh의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풀HD 영상을 약 4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개인 인터넷 방송은 물론, 원격조작이 가능해 CCTV, 블랙박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액션캠과 연동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거치대와 호환이 가능해 헬멧,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에 거치대와 함께 부착하면 언제 어디서나 역동적인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G5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i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액션캠LTE’를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