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수원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가 수원시연화장 자연장 현장에서 개최됐다.
12일 오전 수원시연화장에서 개최된 이날 현장 간부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동근 부원시 제1부시장과 김찬영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수원시 각실·국장, 각 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김찬영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통한 공단의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현안문제로 제기된 식당, 장례식장 등 노후시설 개선 등에 대해 연내 설계 등 용역 마무리와 내년 상반기 중 착공과 완공 등을 지시하며 “우리 공단이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수원시민의 장례비용 부담이 현저하게 감소해 만족스럽다"며 “상대적으로 노후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편의시설 등 현대화사업 역시 절실해 리모델링 등을 통한 고객 만족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염 시장은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우려를 표하고 “범 시민반대서명운동 등을 통한 수원시민 1800억 세금 지키기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