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오산시, 뷰티코스메틱벨리 조성으로 교육과 글로벌 도시로 거듭난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오산에 화장품 제조 공장과 R&D센터 건립 위해 착공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5.17 17:30:09

▲(사진=오산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17일 오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서 화장품 제조 공장과 R&D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왕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대표, 곽상욱 오산 시장, 최홍성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마틴 브로이어 인터코스 CFO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오산 공장은 총 5층 규모로 1만2956㎡(3919평)으로 건립되며 1층부터 3층까지는 생산공장, 4층은 R&D센터, 5층은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장가동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세계 지역의 화장품 회사들로부터 주문 받은 제품들을 생산하며 스킨케어와 색조제품을 포함해 약 1500톤, 수량으로는 약 50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지난해 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가 지분율 50대 50으로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화장품  OEM. ODM 회사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최고 OEM∙ODM 기업과 국내 최고의 유통 대기업이 손잡았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인터코스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한국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2020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CBE(China Beauty Expo)에 자체 개발한 4가지 제형을 출품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글로벌기업인 아모레와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중심으로 협업, 상생발전을 통해 가장산단이 뷰티코스메틱벨리로 조성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백화점 내의 해외 사업부로 시작해 패션 비즈니스 전문화와 사업 확장을 위해 1996년 별도 법인으로 분리, 설립됐다.


패션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효율적으로 구축된 유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약 30여 개의 수입 브랜드와 8개의 국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2012년에는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 등 뷰티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오산시에 유치해 교육도시와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그야말로 두마리 토기를 잡은 도시로 급부상하게 됐고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오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