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수원 권선동 올림픽공원 내 건립된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를 찾아 지난 17일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공점엽 할머니(96세, 해남 거주)와 고 이수단 할머니(95세, 중국 흑룡 강성 거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넋을 기렸다.
이 날 추모식에는 수원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의 후신인 수원평화나비 회원,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및 시의원,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