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는 오는 24일 오후 3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소재)에서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위한 경기도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선봉대 경기운동본부 발대식에는 도내 31개 시군지회 회장단과 읍면동 분회 및 청년·여성회장단 등 500여명과 김경재 자유총연맹 중앙회장과 지역의 기관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지난 4월 28일 취임식에서 ‘통일선봉대 100만인 양성’을 선포, 경기도지부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15만명의 통일선봉대 양성을 목표로 운동본부를 출범시켜 회원영입에 나서게 된다.
자유총연맹 측은 과거 반공운동과 자유수호의 수구적 활동에서 벗어나 통일선봉대로의 조직 전환을 통해 통일운동을 주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00만 회원을 양성해 북한체제의 갑작스런 변화가 있을시, 통일 이후의 북한에 들어가 선무요원으로서 북한사회의 자유화 및 장마당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