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7일 뿌연 모습의 해운대 앞바다. (사진 = 연합뉴스)
미세먼지 기승에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인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25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두고 환경부와 기재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조율한다.
국무조정실이 25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두고 4개 관계부처 차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조율한다. 정부가 경유값 인상 추진을 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박 대통령의 지난 10일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미세먼지는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국가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이날 회의에서 경유차 운행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 △휘발유·경유 간 가격 차 줄이기 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