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은 호남사업소가 최근 ‘항만하역 및 화물취급사업’ 업종 최초로 무재해 목표 25배 기록을 달성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무재해 기간은 사업소가 개소한 1994년 1월 20일~2016년 1월 26일까지로 단 한 건의 산업재해 없이 8042일이라는 업종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한전산업개발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무심코병, 설마병, 혼자서병, 하던대로병, 소심병, 지겨워병’을 퇴치하기 위한 6대 캐치프레이즈와 작업전 안전확인 등 11대 기본수칙을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안전교육 강화, 유해위험요인 개선, 안전 패트롤 강화의 ‘3E(education, engineering, enforcement)’를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이번 무재해 25배수 인증을 계기로 호남사업소만의 특별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국 사업소로 전파해 전 사업장이 무재해 기록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