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의 ‘문살 단청’ 상영 장면.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시 중구청의 ‘정동 야행(夜行)’ 축제에 맞춰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광화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 ‘LED갤러리’에서 ‘문살 단청’ 이미지를 상영한다.
금호아시아나 본관의 ‘LED갤러리’는 높이 91.9m, 폭 23m,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 9000개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작품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정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설치해 전체가 대형 스크린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금호아시아나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는 ▲시청앞 광장을 비롯해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며, 금호아시아나 본관 뒤편에서는 LED갤러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 본관은 2014년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1층 로비에서 무료 음악회인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