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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차기 전당대회 8월27일 개최해 새 지도부 선출

김종인 “대선 성패 가르는 전대…국민에게 달라졌다는 인상 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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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5.30 17:21:17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이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27일 2시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전대)를 열어 현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를 이어갈 신임 대표 등 새노운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고 30일 송옥주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송 대변인은 “더민주 전대 준비위(위원장 오제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당초 전대 시기와 관련해 8월말~9월초에 하기로 했는데, 9월로 넘어가는 건 정기국회도 시작하는 만큼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송 대변인은 당 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아직 안 정해졌다”며 최고위원 및 사무총장제 부활 등 혁신안 폐기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될 것 같다. 세부적 (논의) 내용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전준위는 이날 회의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번 주에만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결정하는 등 날짜도 정해 더민주는 오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차기 당권 경쟁 국면으로 빨려들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가 그동안 가진 고질적 병폐가 다시 살아나는 전대가 돼선 안 된다”며 “내년도 대선을 향한 전대가 돼야 하며, 과거처럼 상호간의 지나친 패싸움 같은 일이 절대로 발생하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우리가 4·13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각되면서 내년 정권교체 가능성을 보인 선거결과를 가져왔다”며 “우리 당이 선거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집권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당을 끌고 가야할 것이냐는 것을 제대로 인식해야 만이 선거결과에 나타난 민의를 제대로 수용하는 정당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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