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23일~6월 3일까지 2주 간 중국 CJ로킨·CJ스마트카고와 CJ대한통운 중국 임직원 15명을 국내로 초청해 ‘해외 우수인재 한국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 기흥 인재개발센터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등 강의를 듣고 전국 CJ대한통운의 자동화 물류센터, 저온센터, 항만 사업장, 택배터미널 등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해외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 물류 핵심역량을 전파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J로킨 인수 이후 시너지 창출과 중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 14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한·중간 시범사업의 제3국 공동진출 협력 부문에서 CJ대한통운과 중국중토공정그룹이 매칭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CJ대한통운 측은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 도약을 위해 첨단 물류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상생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