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특히 조선의 22대 왕인 정조의 팬클럽을 만든 그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냈다. 무적핑크는 국내 최초로 정조 대왕 팬클럽을 만든 사연을 밝혔다.
유재석은 무적핑크에게 “정조대왕 팬클럽을 만들었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무적핑크는 "여고를 나왔는데 선생님께서 정조가 참 잘 생겼다. 너희가 그런 오빠를 놔두고 졸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적핑크는 “그림 그려놓은 초상화를 보니까 진짜 잘생겼더라. 그래서 ‘머그컵을 만들자. 티셔츠를 만들자’고 그랬다”며 정조 팬클럽을 만들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또 무적핑크는 “아이디는 뽀레버탕평”이라 밝혀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무적핑크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미모의 작가로 ‘실질객관동화’라는 새로운 형식의 웹툰을 통해 최연소 데뷔한 작가다.
무적핑크 작가는 소속사 와이랩을 통해 "평소에도 워낙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며 "무한도전으로 인해 웹툰이라는 장르와 작가들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호감이 높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