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하(왼쪽)와 유승우. (사진 = 젤리피쉬)
민음사 창업주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SBS TV 'K팝 스타 4'에서 화제가 된 박윤하(17)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공개 채널 '젤리박스'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박윤하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5일 "박윤하가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승우(19)와 듀엣한 '여름밤 피크닉'을 오는 8일 젤리박스의 첫 곡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를 안은 10대 소년 소녀의 만남이 찌는 더위를 식혀줄 풋풋한 감성을 전달하리라는 것이 젤리피쉬 측의 설명이다.
이 곡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인 소녀 감성의 박윤하와 감미로우면서도 달콤한 음색인 소년 이미지의 유승우가 만나 설렘 가득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K팝 스타 4'에서 화제가 된 박윤하는 지난해 겨울 발매된 젤리피쉬의 크리스마스 앨범 '사랑 난로' 이후 6개월 만에 새 음원을 선보인다.
유승우는 올해 초 미니앨범 발매에 이어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인 '사랑이 뭔데'를 여주인공 서현진과 함께 불러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