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가 수원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봉사할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조직으로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주로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화재예방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수원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20대~50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우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대원들 못지않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의용소방대”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