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화성미래정책추진단(이하 미래정책추진단)에 참여할 시민 200명을 모집한다.

미래정책추진단은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은 미래 화성의 비전과 목표 설정, 실천전략 도출 등 2035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시는 기존 도시계획이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위주로 수립되던 것과 달리 이번 미래정책추진단 구성으로 시민의 의견이 수렴된 소통과 참여의 도시계획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정책추진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시․주택, 산업․경제, 교통․안전․환경, 교육․복지, 역사․문화․환경, 여성친화 등 총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터넷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110명과 지역추천 70명, 여성친화서포터즈 20명을 포함 총 200명으로 구성되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공개모집에 참여할 수 있고 관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도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도시정책과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고 선발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개별 통지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