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전기에너지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경상남도와 한국과총이 주최하는 '2016 경남 과학기술 포럼' 을 주관했다.
(재)경남테크노파크 및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과학기술 포럼은 '미래유망 발전 산업의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발전 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국내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체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발전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첨단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윈-윈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가지고자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남대 전기공학과 한상보 교수의 사회로 한국과총 경남지역연합회 이정숙 회장의 개회사와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의 축사에 이어, 효성중공업 김진호 부장이 '전력기기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 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산중공업 김성진 부장이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 현황 및 전망 – RMS 기반 예방정비 진단 기술' 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유종걸 박사가 '스마트그리드 기술개발 현황 및 비전' 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후 경남대 정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전기연구원 안종보 박사, 한국남동발전 이상규 경영연구본부장, 경남대 임성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조재옥 팀장과 함께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