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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서울 농생대 살리기 1탄 경기상상캠퍼스 오는 11일 오픈

생명, 과학, 예술을 기반으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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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09 15:00:10

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인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생생컨소시엄이 3년간 준비를 거쳐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 출발을 알리는 대규모 페스티벌을 연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 농생대 건물 가운데 농원예학관과 농공학관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농원예학관은 경기청년문화창작소로 농공학관은 상상공학관으로 각각 리모델링 됐다.


경기상상캠퍼스의 핵심이 될 경기청년문화창작소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 실험과 창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장소로 특히 새로운 전환시대를 맞이하는 청년세대들이 문화적 실험을 통해 마을, 공동체, 지속가능성, 자율, 자립, 공생 등의 가치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의 주요 시설로는 경기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책놀이터, 문화허브 카페, 생활예술공방 및 아트숍, 청년창직 실험랩, 다사리문화기획학교 등이 있다. 또 다른 한 축인 상상공학관은 지역의 자연과 예술문화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주민 협업으로 융복합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쓰레기를 쓸 만한 물건으로 다시 만들어 전시하는 쓸애기 전시장과 하늘장터, 개를 주제로한 오 마이 도그, 책 디자인의 역사와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책 전, 옛 농생대 흔적 전시관, 아름드리 플라타너스 쉼터 어울마당 등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오는 11일 경기상상캠퍼스의 출발을 널리 알리는 뜻으로 대규모 오픈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경기상상캠퍼스 전역에서 각종 프로그램 쇼케이스, 전시, 프리마켓, 체험, 거리공연 등 약 41개의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안치환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옛 서울농생대 출신인 샌드페블즈의 축하공연이 오후 6시부터 열려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기상상공작소(농화학관)을 비롯해 업사이클플라자(상록회관), 컨퍼런스홀(대형강의실)을 오는 2017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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