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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워커힐 문화공감센터에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장외발매소 오픈

6월말까지 무료입장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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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09 15:02:00

▲김영규 한국마사회 부회장

한국마사회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워커힐 문화공감센터에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장외발매소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장외발매소의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김영규 부회장을 비롯해 약 50명의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커팅식을 가진 후 워커힐 문화공감센터 곳곳을 둘러봤다.


이번에 개장한 워커힐 문화공감센터는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의 2층과 3층을 활용해 개설됐다.


두 개 층을 합해 약 400평 규모로 운영되며 입장정원은 88명으로 이중 일반실과 8인실 2개가 마련돼 있는 2층의 경우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카페와 휴게실 등도 갖춰져 있다. 또한 일반실과 달리 회원실의 경우 도쿄, 시드니, 뉴욕, 두바이, 런던, 파리 등 주요 도시를 주제로 벽지와 내부 인테리어를 특색 있게 조성했다. 각기 다른 컨셉의 회원실을 둘러보는 것도 큰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게 한국마사회 관계자의 의견이다.


한국마사회는 워커힐 문화공감센터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재정에도 기여할 생각이다. 또한 광진구청과 협력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부금 집행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사진=한국마사회)


개장기념식에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워커힐 문화공감센터를 외국인 고객들에게 개방했다. "개장 초기임을 감안해 입장객들에게 입장료, 식․음료 및 시설이용료 등을 무료로 제공한 덕분에 고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3일간 20여명의 외국인 고객들이 문화공감센터를 방문했으며 이들은 터치스크린 기반의 최신 테이블 기기를 이용해 경마에 직접 베팅해보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일(금요일~일요일)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신 6월 한 달 동안만 금요일에 한해 19시까지 개장시간을 늘릴 것”이라며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는 무료 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모습을 보인 워커힐 문화공감센터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로 177(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별관(메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시간 및 시설물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커힐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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