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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경기도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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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14 17:38:32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정용선 경기남부경찰청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등 도내 24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특히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관리 방안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 교육청 및 학계․언론․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차원의 협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회의에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의 운영현황 및 주요 치안현안 관련 업무추진방향을 소개한 뒤 주요 치안현안에 대한 협조사항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치안현안 보고에서 경기남부경찰은 차적 조회 생활화를 통한 기초치안 확보와 서남부권 치안확보를 위한 특별형사대 운영, 등하굣길 학교 안전활동, IT기술 활용 실종자 조기발견 활동, 교통 소통․안전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여성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이날 회의에서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은 "경기남부지역의 치안을 함께 고민하고 걱정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걱정과 염려가 적지 않지만 경기남부지역은 안정적 치안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범죄는 기관, 단체, 국민이 힘을 합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경기도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 또한 강남역 사건 이후 높아진 여성들의 불안감을 신속히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이어 부족한 치안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경기도 및 각 시·군별로 개최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계기로 경기남부경찰은 이미 확보된 89억 원에 추가로 237억 원을 확보해줄 것을 건의했고  경기도 및 각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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