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19회 오산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회가 마무리시점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시립 꽃다리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문영근 의장은 이번 정례회시 집행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의원들에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과 함께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당부했고 집행부 공무원들은 충분한 업무내용 숙지와 성실한 수감으로 1년에 단 한번뿐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오산시의 당면과제인 세교종합복지관의 차질 없는 개관을 준비하고 운암뜰과 서울대병원부지 개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죽미령 유엔군 평화공원 조성사업과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