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삼성 페이’ 가능 국가로 호주를 추가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호주의 소비자들도 ‘삼성 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씨티은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9월 미국, 올해 3월 중국, 6월 스페인과 싱가포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 페이'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국 알리 페이와도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 페이의 누적 가입자는 출시 6개월만에 한국과 미국을 합해 500만 명에 달하며, 누적 결제 금액도 10억 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