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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네팔서 ‘차기 대통령 후보’ 불려…지진피해 현장 둘러봐

영화감독 디네시 디시가 트위터로 소식 전해…자원봉사-1일교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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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6.20 11:51:06

▲네팔로 떠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소식이 현지인 트위터를 통해 전해졌다.네팔의 영화감독인 디네쉬 디시(Dinesh DC)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전 대표가 네팔 카드만두 공항에 도착한 소식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카트만두 공항에서 환영받는 문 전 대표.(사진=디네시 디시 감독 트위터 캡쳐)

지난 13일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팔로 떠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현지 소식이 네팔 영화감독의 트위터를 통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네팔의 유명한 영화감독인 디네시 디시(Dinesh DC)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목에 꽃으로 된 목걸이를 두르고 꽃다발을 손에 든 채 밝은 표정으로 디네시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등 문 전 대표를 현지 공항에서 맞이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Next Presidential Candidate) 문재인을 환영한다고 했다

 

▲디네시 감독은 문 전 대표가 카트만두 공항에서 문 전 대표안경 코 받침을 잃어버려 난감해하는 사진을 실으면서는 국제 외교에서 존칭으로 사용되는 표현인 “오너러블 문재인(honorable Moon jae-in)”이라고 쓰기도 했다.(사진=디네시 감독 트위터 캡쳐)

또한 디네시 감독은 문 전 대표가 카트만두 공항에서 문 전 대표안경 코 받침을 잃어버려 난감해하는 사진을 실으면서는 국제 외교에서 존칭으로 사용되는 표현인 오너러블 문재인(honorable Moon jae-in)”이라고 쓰기도 했다.

 

특히 오너러블은 국제 관례상 대통령·총리 등에게 붙이는 존칭으로 통상 각하(閣下)’ ‘존경하는등으로 번역하며, 디네시 감독은 에베레스트 세계 최연소 등반 기록을 보유한 셰르파(등산 안내자)인 푸르바 텐징이 문 전 대표에게 꽃다발을 걸어주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디네시 감독이 문 전 대표의 사진을 계속 SNS에 올리는 이유는 모르겠다그리고 문 전 대표의 입국이 알려졌을 당시 현지 환경단체가 공항으로 환영인사를 나오겠다고 알려와 이를 만류한 일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네팔로 출국한 문 전 대표는 현지에서 봉사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문 전 대표 측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문 전 대표 사진과 그간의 일정 등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문 전 대표 측은 현지 저명인사 면담, 네팔 한글학교 방문 등 다양한 일정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는 7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네팔로 출국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에 어려운 일들이 많아 마음이 편치 않다""특전사 공수부대에서 군 복무할 때 했던 '천리행군'을 떠나는 심정이다. 많이 걸어서 비우고 채워서 돌아오겠다"고 적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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