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임덕래 경기센터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KT 황창규 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이 상생 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이하 상생서포터즈)’에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년 처음 도입되는 중기청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정부와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역량있는 스타트업 및 우수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핵심 파트너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KT는 20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중소기업청 및 동반성장위원회와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100억 원을 출연, 중기청 지원예산 100억 원을 합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창업지원과 해외 진출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와 연계하여 창조경제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센터는 프로그램의 주관 기관으로서 출연금 운영 역할을 맡으며 전국 혁신센터 육성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