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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북한 이탈주민단체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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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6.22 10:01:33

▲21일 이삼선 한전산업개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은 북한 이탈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사장 이삼선)은 지난 21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이하 통준회) 전주명 회장과 학생·학부모들이 본사를 방문해 이삼선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한전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북한 이탈주민의 생산적 자립을 위한 꾸준한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한 것.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 25일 통준회와 ‘북한 이탈주민 후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들의 청소년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과 외국어 온라인 교육수강권을 전달했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 현재까지 근로를 희망한 5명의 여성을 전기계기 검침원으로 채용했고 앞으로도 전국 62개 지역 사업소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전주명 통준회 회장은 “공교육 이외 추가 교육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취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이탈주민들에게 실제로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협회를 대표해 한전산업개발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삼선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민족이 분단된 지 70여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해 회사와 통준회가 한 마음으로 통일의 밑거름이 돼 나가자”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과 통준회는 각자의 재능을 한 데 모아 나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충북 괴산 농촌마을에서 한전산업개발은 노후화된 전기설비 교체, 통준회는 협회 소속 예술단원의 문화공연 재능기부를 함께 펼친데 이어 올 여름에는 두 번째 ‘함께하는 재능기부’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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