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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진 수원 파장전통시장 상인회장, "각시밥상, 전통시장 활성화에 촉매제 자신"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까지 전통시장 침체에 새로운 대안사업 눈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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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22 15:15:23

▲이광진 파장 전통시장 상인회장이 CNB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통시장의 생존을 위해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대안 사업으로 '각시밥상'이라는 도시락 전문 자체 브랜드를 개발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전통시장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대형업체의 난립속에서 자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 소재 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장기간 경기 침체속에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시장 상인들이 뭉쳐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새 모델을 제시해 눈낄을 끌고 있다.


바로 이곳,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파장동 전통시장으로 시장 상인들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절박함에 상인회원들은 전통시장 활력화와 이미지 변신을 통해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섰고 의지와 중지를 모은 결과 유명 쉐프인 애드워드 권이 함께 만드는 전문도시락 '각시밥상'을 출시해 야심차게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각시밥상은 파장시장에서 상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한다는 것, 바로 선 순환적 특화 사업이라는것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이광진 파장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CNB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시작은 난관에 부딪치는 난제의 순환이었다"며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위해 상인 회원들과의 수많은 논의 결과 전문도시락이 판로개척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판단해 전문 세프의 레시피와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조언을 통해 각시밥상이 탄생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각시밥상의 운영형태는 시장 상인들 한명 한명의 마음을 모아 각시밥상의 주주로서 운영하며 전통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신선한 식재료를 시장 상인들로부터 구입해 조리하는 등 고품질의 도시락 생산과 다양한 가격 형성을 통한 차별화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고객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전통시장이 아닌 특성화를 통해 고객이 스스로 찾아와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한편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나눔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장 상인들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각시밥상이라는 새로운 전통시장의 비상구가 있다"고 앞으로의 사업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시밥상의 성공을 통해 벤치마킹의 메카로 파장동전통시장이 변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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