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케이지와 앨리스킴.(사진=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결혼 12년 만에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과 이혼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지난 1월 비밀리에 이혼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지는 지난 2004년 2월 앨리스 김이 일하던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11살짜리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최근에는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사건으로 케이지는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었다.

케이지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이혼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