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27일 고객을 위해 보험료는 낮추고 영업조직의 소득은 높일 수 있는 ‘초대형 점포 전략’을 도입한다며 전국의 12개 지역본부 산하 221개 점포는 102개 초대형 점포(본부)로 통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보험 판매가 성숙기에 접어든 시장에서 컨트롤타워에 의해 전사적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본부 및 지역단을 거쳐 점포에 전달되는 기존 형태를 과감히 버렸다는 것. 기존의 본부 및 지역단 형태의 관리조직 축소를 통해 절감되는 운영비는 보험료 인하 및 영업 수수료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회사 측은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되는 영업조직과 보험료 혜택을 받게 되는 고객이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대형 점포 전략’은 7월부터 도입, 조직 축소에 따른 희망퇴직도 시행하게 된다며 개인영업 부문 소속(지점 및 교차 총무 제외)이 신청 대상으로 구체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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