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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로운 주거문화 혁신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고양 삼송, 화성 동탄, 포천 신읍 3개 지역 1458호, 임대료 시세의 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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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6.27 14:46:06

경기도가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오는 28일 전국 5개 지역 총 1901호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한다.


경기도내 공급량은 고양 삼송 832호, 화성 동탄2 608호, 포천 신읍 18호 등 1458호로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거주지가 근접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전세자금대출)에서 저리(1.8~2.8%)로 융자 가능해 임대료 부담도 낮은 게 장점이며 임대료는 공급면적, 입주자 신분에 따라 차등이 있다. 예를 들어 같은 면적이라도 대학생은 소득이 있는 사회초년생보다 임대료와 보증금이 약간 더 저렴하다.


입주자격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의 경우 대상지역 시군 또는 연접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입주물량의 10%를 배정받은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청약 접수는 온라인(LH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하여 오는 7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20일이며 올 12월 포천 신읍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고양 삼송 832호


고양 삼송(832호)은 3호선 원흥역에서 300m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 원(보증금 3800만 원)부터 19만 원(보증금 500만 원)이다. 전용면적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9만 원(보증금 7500만 원)부터 35만 원(보증금 900만 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 608호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2(608호)는 인근에 동탄역(SRT 연말 개통 예정), 경부고속도로 동탄 JC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단지 내 피트니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편이시설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 원(보증금 3200만 원)부터 18만 원(보증금 500만 원) 사이이다.


포천 신읍 18호


포천 신읍(18호)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한 곳으로 포천시 중심에 위치하고 주변에 중앙도서관, 포천체육공원 및 포천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7만 원(보증금 2600만 원)부터 16만 원(보증금 500만 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경기도내 76개소에 약 5만여 호의 행복주택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9월 182호, 12월 1092호의 입주자를 각각 모집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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