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이 수원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현황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계획시설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오는 2020년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현황 및 재검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회에서는 수원시의 장기미집행시설을 포함한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401개소 중 집중검토가 요구되는 주요 시설들을 선정해 현장조사, 시설분석 및 평가, 진단 등의 과정을 거쳐 관리방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으로 2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기정 대표의원은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공공의 이익이라는 점과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양면성을 동시에 안고 있는 만큼 심도 있는 연구 검토를 통해 효율적이고 타당성 있는 좋은 관리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