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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라이언즈’ 역대 최다 29개상 석권

브레인 밴드·블라인드 캡·보이스 오브 라이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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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6.27 16:56:52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에서 25일(현지 시간)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오른쪽)이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 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은 테리 새비지(Terry Savage)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폐막한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금 2개, 라이언 1개, 은 1개, 동 18개 등 총 29개의 상을 수상, 역대 최다의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올해 ‘브레인 밴드(Brain Band)’, ‘보이스 오브 라이프(Voices of Life)’, ‘블라인드 캡(Blind Cap)’ 등 총 11개 캠페인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 이 작품들은 단순 제품 광고가 아닌, 삼성전자의 기술과 제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긴 것들이다.

신규 테크놀로지 부문 금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기록한 ‘브레인 밴드(Brain Band)’ 캠페인은 럭비처럼 격렬한 운동 경기 중 발생하는 충돌로 인한 뇌 충격을 센싱해 뇌진탕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솔루션이다.

온라인 비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한 ‘보이스 오브 라이프(Voices of Life)’ 캠페인은 인큐베이터 안의 미숙아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엄마의 목소리와 심장 소리를 들려주어 자궁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미숙아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빠른 회복을 돕는 내용이다. 

모바일 부문 금상 1개와 동상 1개를 수상한 ‘블라인드 캡(Blind Cap)’ 캠페인은 시각장애 수영선수가 경기 시 레인 끝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기어 S2와 블루투스로 연결된 수영모를 통해, 턴을 해야 할 시점에 코치가 신호를 주면 수영모가 진동해 선수가 바로 회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스페인 패럴림픽 수영 대표팀의 테스트 한 결과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획기적으로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수상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 상 시상식도 개최돼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대표로 상을 수상했다.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친 기업에게 시상하는 이 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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