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티볼리 에어 론칭 행사의 한 장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유럽 시장 각국에서 잇달아 론칭하며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1일과 23일 독일 쾰른과 뷔르츠부르크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 티볼리 에어 론칭 행사와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티볼리 에어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쌍용차는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현지 론칭행사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프랑스, 8월 영국 등 티볼리 에어의 해외 지역별 론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티볼리 에어 론칭 행사의 한 장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해외시장 지역별 론칭 및 미디어 시승행사 외에도 유럽 최대 스포츠채널인 유로스포츠(Eurosport)를 통한 유럽 54개국 티볼리 브랜드 광고 캠페인 전개, 각종 박람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 참여 및 후원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의 인기 덕분에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티볼리 브랜드의 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시장다변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