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춘해보건대)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5일 양산시 서창고등학교 2학년생 35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이 대학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12개 학과에서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간호학과에서는 응답하라 심맨(마네킹 환자)이라는 주제로 천식 환자 간호 실습 및 핵심간호술 체험을, 치위생과에서는 치아미인 프로젝트로 구강보건 교육을, 물리치료과에서는 1일 물리치료사 활동 체험으로 물리치료 기계를 직접 다루었고, 응급구조과에서는 응급처리와 심페 소생술을 배워 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의 직업을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물리치료사를 체험해본 서창고 천혜림 학생은 “친구와 교대로 물리치료사도 되어보고 환자도 되어서 치료도 받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고 2이니깐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되었는데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막연했는데, 미래의 직업과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물리치료과 1학년 박아영 학생은 “작년에 저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할 때 대학의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물리치료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저 또한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울산시교육청과 연계한 중·고교생 대상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