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과테미(IGUATEMNI) 몰에서 열린 삼성전자 올림픽 캠페인 발표 행사에서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윤창훈 상무와 브라질 출신의 올림픽 배구 금메달 리스트 지바(Giba)가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을 앞둔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홈 키 버튼과 통화 스피커는 금색 테두리로 장식됐으며,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에는 파란색이 적용됐다.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 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홈 화면, 잠금 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이 적용됐으며, 바탕 화면에는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5색으로 디자인된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 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한다.
약 1만 2500대의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공식 무선 통신 분야 파트너로 올림픽 기간 중 ‘갤럭시 스튜디오’를 브라질 현지에 운영하는 한편, ‘Rio 2016’ 올림픽 공식 앱을 통해 참가 선수들과 팬, 일반 소비자들에게 올림픽 관련 최신 소식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